브랜딩이 잘 표현된 웹사이트 : 소소문구 온라인스토어

문덕, 문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브랜드 소소문구

회사에서 쓸 스케쥴러 구입을 위해 들어갔다가 홈페이지가 인상깊어서 포스팅

 

 

웹사이트 구축 기획을하다보면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담고싶어서 고민이 많이 된다.

우리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사용자 경험과 기존 익숙한 UX경험 사이에서 늘 해메는 것 같다.

기존의 익숙한 온라인스토어의 UX경험을 깨지 않으면서, 소소문구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담은 메인페이지.

 

보통 대부분의 온라인스토어 메인배너 영역에는 상품이미지와 설명이 들어간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는데,

GNB에는 일반적인 온라인스토어 형식을 차용하고, 메인배너 영역에 소소문구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일러스트와 카테고리영역을 어색하지 않게 배치한게 인상깊었다.

 

 

새로운 상품, 베스트 상품도 일반적인 워딩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문구사이트에 맞는 워딩을 사용한게 인상깊었다.

사이트만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면서도 사용자들이 헷갈리지 않는 워딩선택.

 

UX writing의 기본을 본 느낌.

 

 

예전에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할 때 floating 버튼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다.

홈페이지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복잡하지 않게 플로팅버튼을 배치하기는 쉽지 않았는데

소소문구의 플로팅버튼 배치는 두가지를 다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브랜드의 고유 캐릭터를 사용해 상담을 표현한 것도 인상적.

 

홈페이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플로팅버튼.

 

 

shop이라는 일반적인 카테고리 외에, think, work, study등 세부 카테고리를 GNB로 빼놓은 것 역시 인상적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일반적인 온라인스토어의 경험을 깨지 않으면서도 카테고리 세분화로 홈페이지 내에서 보여주고 싶은 것을 보여준 느낌.

 

세분화된 카테고리를 들어가면 카테고리 상단 배너 영역에 설명이 적혀져있다.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면서도 카테고리에 맞는 설명이 잘 적혀져 있다.

 

사소한 디테일 하나, 하나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느낄 수 있는 소소문구의 온라인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