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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 도달율을 높이는 디자인 / 카드뉴스에 쓰기 좋은 무료폰트 추천
    디자인 2021. 9. 9. 13:25

    카드뉴스를 보다보면 내용은 굉장히 좋은데 글이 잘 안읽히는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본다.
    카드뉴스의 본질은 '정보전달'이다.
    내가 알리고 싶은 정보를 카드뉴스를 통해 그래픽화해서 잘 전달하는 것.


    사진도 적절하게 넣었다고 생각하고, 글도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되지 못하고 외면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출저 : unsplash

     


    여러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결국 카드뉴스의 본질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정보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다.

    자신의 SNS 사용할 때 행동을 한 번 생각해보자.
    이미지 하나 하나를 주의 깊게 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손으로 슥슥 이미지를 넘기다가 눈길을 끄는 제목, 디자인에 손가락이 멈추고 그제서야 SNS소재를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다.
    많은 사람들의 행동 패턴도 이와 비슷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카드뉴스가 도달하기 위해서는 일단 눈에 걸려야한다.

    그럼 어떻게 눈에띄는 카드뉴스를 제작할 수 있을까?
    여러가지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가독성'이다.
    일단 한 눈에 들어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

    1. 가독성을 높히기 위한 무료 제목 폰트 추천


    http://company.gmarket.co.kr/company/about/company/company--font.asp

    G마켓 산스


    무난하게 여기저기 제목에 쓰기 좋은 무료 폰트라고 생각한다.
    깔끔하면서 가독성이 높은 것이 특징.

     


    https://sandbox.co.kr/fonts/aggro
    어그로체

     

    이름부터 제목에 쓰기 좋은 폰트라는 것이 느껴지는 어그로체.
    역시 깔끔하고 가독성이 높은 폰트다.


    위에 추천한 두 폰트는 '제목'에 어울리는 폰트다.
    본문에는 제목보다 비교적 많은 내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위의 두 폰트를 쓰면 가독성이 떨어진다.
    위의 두 폰트는 짧은 문장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2. 가독성을 높히기 위한 무료 본문폰트 추천.

    https://fonts.google.com/specimen/Noto+Sans+KR?query=noto
    Noto Sans KR.


    글자 굵기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기본 고딕체로써 훌륭하다.
    본문은 사실 컨셉이 정-말 확고한게 아니고서야 (ex.시즈널리티 등) 고딕체를 쓰는 것이 가장 가독성이 높다.

    3. 폰트 잘 사용하는 법

    자간과 행간을 조절해주면 더욱 더 가독성을 높힐 수 있다.
    자간과 행간은 사실 취향이 많이 담겨있는 부분이라 추천이 조심스럽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가독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자간은
    제목 -25 / 본문 -50
    행간은 글씨크기의 +10~+15이다.
    예를 들어 글씨 크기를 20pt를 설정했다면 행간은 25~35사이로 설정해주면 된다.

    자간과 행간은 폰트 디자인마다 설정하는 것이 다 다르다.
    위의 숫자는 여러 카드뉴스를 만들며 개인적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한 자간과 행간이다.
    자간과 행간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참고해서 설정해도 괜찮은 수치이다.


    카드뉴스를 많이 읽히기 위해 디자인을 '예쁘게'하는 것도, 소위말하는 '어그로'를 끄는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가독성이 없이는 결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힐 수 없다.

    도달율이 높으려면, 일단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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